2026. 9. 1.(화)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아이들의 아침 식사와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고 운동을 다녀와서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하고 나면 금방 저녁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된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은 불가능하다. 일기는 원래 아침에 쓰는데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노트북 앞에 앉기가 힘들다. 갈수록 게을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필라테스를 하러 가기 전에는 필라테스를 이번 달까지만 하고 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필라테스 시작 전에는 50분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 운동이 끝나고 나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필라테스를 하러 갈 때마다 매번 똑같다. 하기 싫어서 억지로 갔다가 하고 나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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