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77일 차

2026. 8. 28.(금)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금요일이다. 주말이 다가온다. 온라인 게임인일 때는 불금, 주말이 좋았는데 주부가 되고부터는 주말이 싫다. 평일보다 주말이 더 힘들다. 일찍 일어나고 아이들을 깨워서 학교에 보냈을 때 몸과 마음이 더 편하다. 살이 빠지지 않아 필라테스를 다녀온 후에 헬스장에 가서 40분을 걸었다. 나이가 드니 확실히 살이 쉽게 지고 어렵게 빠진다.


여름이 온 것처럼 기온이 34도까지 올랐다. 혼자 있을 때는 에어컨을 켜지 않아 덥다. 소파에서 낮잠을 자다가 더워서 일어났다. 소파에서 자면 침대에서 잘 때보다 불편하다. 요즘은 식사 후에 너무 졸리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안 되는데 소파에 앉아 있으면 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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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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