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6.(목)
어제는 둘째와 오늘 아침에는 남편과의 말다툼으로 기분이 상했다. 어제는 몹시 피곤했다. 필라테스를 하고 정육점에 다녀와서 집안일을 하던 중에 블라인드가 고장이 난 것을 알았다. 몇 시간 후에 스페인어 과외 선생님이 오기로 해서 관리실에 급히 수리를 요청했다. 다행히 수리가 금방 끝났다. 수리 과정에서 나온 먼지를 청소하느라 오후가 바빴다. 쉴 틈 없이 아이들의 간식과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피곤함이 느껴지면 늘 하는 생각이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무언가에 짜증이 날 때마다 내가 피곤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조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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