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338일 차

2026. 7. 20.(월)

by다시 시작하는 마음

마트에 갔다. 월요일은 무조건 마트에 가야 한다. 채소와 과일 30퍼센트 할인을 놓치면 안 된다. 오랜만에 냉장고가 꽉 찼다. 필라테스도 했다. 가기 싫었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계속해봐야겠다.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이발소에 가 있는 동안 집을 청소했다. 날이 더워서 가능했다. 추운 날씨였다면 나는 가만히 있었을 것이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청소를 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운동, 청소, 설거지, 빨래, 샤워 등등. 기분이 나쁠 때 이것들 중 하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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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았고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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