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아!!
벌써 서른 번째 카드를 쓰는 날이야.
오늘은 서울에 교육이 있어서 올라왔어.
고3 엄마지만 자유롭게
엄마의 성장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네.
정원이가 자신의 할 일을
주도적으로 해주는 덕분이야.
너에게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고 있지만
언제나 손 내밀면 잡아줄 수 있는
거리라는 걸 잊지 마.
엄마는 정원이의 든든한 울타리.
언제고 다시 와도 되는 울타리.
잠시 쉬어가도 되는 그런 곳이야.
30일이 지나도 이
편지를 계속 써보려고 해.
오늘도 널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