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아!!
어제 너와의 통화에서
“고3 할만해.”
이 한마디에 엄마는 또 안심을 했어.
이제 적응하고 즐길 준비가 되었구나.
너는 가장 소중한 걸 알고,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지금을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거지.
‘피할 수 없는 상황 즐겨보자.’
엄마는 요즘 수영과 겨루기를 하고 있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매일 올라오지만
그냥 하기로 했어.
절벽 위에서 뛰어 내리고,
바다에서 멋지게 수영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상상하는 날이 올 거야.
오늘도 너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