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용서하고 싶은 관계

by재인

예전도 지금도

나는 사랑에 대해 참 서툴다.

그 오빠와의 만남도 그랬다.

내 마음은 그저 소소한 호감이었는데,

상대의 적극적인 대시에 이끌려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 관계는 모래성 같았다.

나의 사소한 잘못을 마주했을 때, 그는 나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대신 이별을 선택했다.

그때 나는 참 억울했다.

오해도 있었고,

그전까지 나에게 표현했던 사랑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작 이 정도로? 왜 나를 이해해주지 못할까.'라는 억울함이 컸다.


시간이 흘러,

크게 관심 없던 사람에게 다시 마음이 열렸다.

썸을 타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던 중, 그 친구가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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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나 명랑하게, 마음은 언제나 진심으로. 완벽하지 않은 삶을 긍정하며, 제가 겪는 성장과 불안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글로 옮깁니다. 다정한 문장을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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