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

byHJH

다양한 생각을 정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힘든(?) 다음 한 주를 준비해야 하는 날이다. 힘들다는 표현이 물리적으로는 가장 들어맞는 말이긴 하지만, 멋지다는 표현을 쓰고 싶긴 했다. 대중의 공감대는 얻지 못하겠지만 나에게는 또 설레는 한 주가 오기 때문이다.


우선, 매주 논문 세미나를 경험하며 지혜가 아니라 나의 지식 자체가 너무도 짧음을 계속해서 인식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날마다 발전하는 LLM의 성능과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박사님들이 인쇄본보다는 파일 원본 자체를 요구하셔서 화이트 컬러 생태계는 변했구나. 그리고 LLM을 충분히 이용하며 더 높은 수준의 탐구를 하며 소통하는 지금의 상황이.

판이하게 바뀌었지만 또,
따져보면 크게 변하지 않은

현실을 자각하게 해 준다. LLM 회사마다 하네스가 참 다르다. Claude는 모든 모델이 최고의 성능을 내지만, 실 작업을 시키면 프로세스를 물고 있어서 좀 불편했다. 그리고 너무 느렸다. Antigravity는 Opus 3.6 이후로 클로드와는 결별한 것 같다. 그래서 자사 모델을 강화하는데 flash 버전과 하네스 엔지니어링에만 집중한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작업에는 구글 제품이 훨씬 좋다. 클로드는 정말 논문 탐구 할 때만 쓰게 되어서 오히려 토큰이 남아 막판에 다 쓴다. 48시간 정도 있으면 한 방에 최고 등급의 토큰을 다 쓰고도 돈을 더 쓰게 할 수 있다. 대략 50만 원 정도를 이틀 만에 쓰는 셈이다. 아무래도 RAG는 구글이 한 수 위다.


chatGPT는 역시나 부동의 1등이며, 아스트랄 나오며 더 완벽해졌다. CAG는 클로드가 한 수 위다. 그래도 압축해서 저장하는 게 아닌 모든 데이터 원본을 저장하는 ZeliDesk가 더 위일 수밖에 없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의 차이는 여기서 나온다.


문제는 나의 기획이 기민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대기업의 파급력을 가지려면 5년이 넘게 걸릴 것이고 그 사이 대기업은 얼마든지 카피해 갈 수 있다. 늘 2주~1달 정도 앞서며 MVP를 보여주는 게 다라고 하면, 대기업이 가진 시장을 뺏어오는 것은 마케팅 외엔 방법이 없다. 홍보도 계속해서 기술 앞 단을 유지해야 하는 것인데.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늘 기본은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때 패스트캠퍼스와 방송대 강의가 참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압축해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순간이 온다. 왜냐면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도록 수많은 인터럽트가 오기 때문이다.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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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AMSUNG KNOX 메인개발자, 前 ETRI ARM firmware 강사 6年, 前(주)쏘닥 CTO, 前(주)이엑스 CTO. 스타트업 CTO... 기술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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