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직선의 시간 안에서

by새벽숲

직선의 시간 안에서 눈이 충혈되고 보상심리로 비싼 밥을 처먹고 스트레스 없는듯한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받는다. 피곤하다. 머리도 하고 싶고 눈썹도 하고 싶고 미치고 싶고 울고 싶고 그렇다. 오늘 아침에는 욕실에서 가짜 울음을 쏟았다. 엉엉엉 그렇게 소리 내어 우는 시늉을 했다. 눈물이 흐르지도 않으면서 누군가에게 떼를 쓰는 것처럼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 알겠지만 유치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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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가도 세상을 구하고 싶다가도 그럽니다. 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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