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의 시간 안에서
두루미가 나왔다. 두루미 꿈이라니 처음 꾸는 것 같다. 두루미를 키웠는데 두루미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두루미 전문가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함께 키우고 있었다. 키운다기보다는 두루미가 머무르는 공간을 만들었다. 논 같은 곳인데 처음엔 작물을 키우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어느새 두루미가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자다가 깨서 검색을 해본다. 꿈에 두루미가 나온 게 생소했기 때문이다. 학이나 백조가 아니라 명백히 두루미였다는 것도 신기하다. 태몽이자 길몽이라니 주변에 누구의 태몽을 대신 꾼 걸까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없다. 쨌든 기분 좋은 꿈이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