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의 시간 안에서
아 술 한잔하고 들어와서 씻고 잠들었다. 선선한 선풍기 바람에 솔솔 잠이 왔다. 기분이 좋았다. 조울증약 복용 중에 술을 마시면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소맥 한잔과 맥주 한잔, 무리해서 마시지는 않았다. 딱 한잔만 한다는 게 두 잔이 되기는 했지만... 잠이들다 깼는데 시계를 보니 아~ 오늘 글을 안 썼다는 게 기억이 났다. 벌떡 일어나서 노트북을 켜니 배터리가 방전직전이다. 부랴부랴 전선을 연결하고 충전을 시키고 오늘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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