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을 읽으며 “권력은 왜 변할까?”를 묻다

고전 속 질문을 오늘의 생각으로 가져오는 독서

by꿈꾸는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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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처음에는 모두 같이 잘 살자고 했는데 왜 나폴레옹은 변했어요?”

아이들과 『동물농장』을 읽다 보면 이야기를 다 읽기도 전에 질문이 쏟아집니다.

처음 동물들이 원했던 것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일한 만큼 누리고, 누구도 다른 존재를 억압하지 않는 농장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돼지들은 조금씩 더 많은 것을 갖기 시작하고, 나폴레옹에게 권력이 모입니다. 처음 모두가 함께 만들었던 규칙도 어느 순간 달라집니다.

“나폴레옹은 처음부터 나쁜 돼지였을까?”

“처음에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원래 욕심이 있었는데 힘이 생기니까 드러난 것 아닐까요?”

“아무도 막지 않아서 점점 더 심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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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으로 세상을 그리는 교육 아티스트를 꿈꾸는 담쟁이입니다. 일상, 떠오르는 글감으로 글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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