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든, 보지 않든 합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면 매일 하는 루틴이 하나 있습니다.
탈의실로 들어가 홀로 켜져 있는 선풍기를 끄고, 젖은 수건과 운동복을 수거함에 넣어둡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합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고, 칭찬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나의 작은 행동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올 나쁜 일을 조금은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내가 좋은 것을 보내면 좋은 것이 돌아온다는 생각.
카르마라고 할 수도 있고, 인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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