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Of The Universe (2026)
장난감 회사 마텔은 〈바비〉의 성공에 고무되어 이번엔 남성용 영화를 내놨다. 문제는 이 IP를 현대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원작 애니 〈우주의 왕자 히맨〉보다 〈우주의 전사 쉬라〉에 친숙한 저로서는 인물 관계가 선명하게 들어오진 않았다. 그래도 영화 좀 봤다고 여러 작품을 모방한 발자취를 따라가며 감상했다. 〈토르3〉, 〈가오갤〉,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히어로 영화 문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보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전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라졌던 선택받은 자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과대망상형 악당을 막아내야 하는 영웅담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담(니콜라스 갈리친)은 스켈레토(자레드 레토)를 무찌르기 위해 자신의 파워 소드와 함께 이터니아를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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