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Sing (2026)
《와일드 씽》은 추억의 인기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결합해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 코미디영화다. 영화는 세기말 K팝을 재현함으로써 매력이 발산된다.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메탈릭 소재의 의상,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활용해 세기말 감성을 완성했다. 하늘색 배경의 뮤직비디오, 표절과 스캔들을 다루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코요테, 쿨, 스페이스 A, 유피(UP)가 떠올린다. 부분 머리 염색과 헤어 밴드, 장우혁과 문희준이 자주 쓰고 다니던 두건, 지누션의 힙합 체인, 보아의 고글, H.O.T. 의 캔디 시절의 ‘빨초파’ 원색 저지 패션을 풀장착했다. K팝이 자랑하는 아이돌 문화를 빼곡하게 채워놔서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다.
2001년 배경의 연예계 동향을 시나리오에 적극적으로 끌어드리고, 미술과 의상, 음악으로 그때 감성을 시각화했다. 트라이앵글 멤버들의 성격도 충실해서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파트 분배처럼 분량도 고르다. 추억 팔이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감상주의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