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모래성과 같다.
작은 파도는 오히려 모래성을 단단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파도가 계속 밀려왔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
결국 모래성은 조금씩 무너진다.
아무리 단단해 보이는 사람도,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도
상처를 받고, 그 상처가 반복되면 조금씩 무너진다.
오래 버텨온 사람일수록
무너지는 순간은 더 아프게 다가오고,
단단했던 만큼 흩어지는 마음의 무게가 더 무겁다.
상처는 누구나 받는다.
깊이가 어떻든, 횟수가 어떻든
결국 마음 어딘가에 생채기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