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성경을 '상상적 기억'이라고 부르고, 모세오경이 여러 저자의 편집물이라고 설명하고, 성경 본문 안에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가 담겨 있다고 말하는 이 바카라이 신앙을 흔드는 바카라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처음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한마디가 이 바카라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였습니다.
이 수업은 누가 듣는가
교수님께서 미국 유학을 하시면서 구약개론 수업을 수강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모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구약성경, 즉 히브리 성경은 기독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유대교의 경전이기도 하고,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학,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적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수업에는 기독교인뿐 아니라 유대교인, 혹은 종교가 없지만 고대 근동의 역사와 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함께 앉아 있습니다.
이 사실이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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