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빛을 든 사람, 유영호, 2011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 사옥

by상상만두



비가 오는 날인데도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는 분자구조 모양의 사람 형상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유영호 작가님의 작품이라 반가웠습니다. 이런 스타일 작업도 하셨구나 생각하다 이건 아마도

작가님의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전달하는 메시지에 맞게 구상해 낸 스타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거대한 빛을 들어 올리는 사람 형상의 작품은 미래에 대한 밝고 힘찬 신인류의 비전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작품은 구슬의 엮임, 세포들 또는 분자 구조의 결속을 상징하는 구체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문학적, 환경적 요소의 결합체인 신인류를 표현합니다. 구들이 강력히 결합된 형태는 우리가 서로 깊이 연결된 존재들임을 암시하며 함께 힘을 합쳐 힘차게 빛 덩어리들을 들어 올리는 신인류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또한 들어 올려진 빛은 희망과 꿈, 밝은 미래, 불멸의 생명성과 정신성 그리고 에쓰오일 본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모든 생명에 대한 경외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유영호 작가의 ‘빛을 든 사람’은 현대 슬롯의 연결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아낸 상징적인 공공미술 작품입니다. 상세한 작품 설명과 예술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 기획 의도 및 메시지

신인류의 비전과 미래: 이 조형물은 거대한 빛의 구체를 힘차게 들어 올리는 사람의 형상을 통해 밝은 미래와 꿈, 희망, 그리고 불멸의 생명성을 표현합니다.

초연결 슬롯의 상징: 자세히 보면 사람의 몸이 무수한 '구(원자/세포/구슬)'들의 결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현대인들이 다양한 문화적, 환경적 요소로 결합되어 있으며, 우리 모두가 서로 깊이 연결된 존재임을 암시합니다.

공동체적 결합: 혼자가 아닌, 인류가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빛)를 만들어 나아간다는 공동체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환영의 의미: 기업 사옥 앞에 위치한 만큼,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도심의 시민들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경외의 마음도 함께 내포되어 있습니다.


2. 작품의 제원 및 특징

작품 규모: 가로 3m × 세로 5m × 높이 10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로 도심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소재 및 재질: 단단한 스테인리스 스틸 골조 위에 우레탄 도색을 입혔으며, 인류가 들고 있는 흰색 구체는 UV 코팅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야간 조명 효과: 백색 구체 내부에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이 되면 어두운 도심을 밝히는 실제 '빛'을 발산하며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합니다.


3. 작가 소개와 연계성

유영호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및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입니다. 그는 주로 인간 본연의 관계성, 평화, 화해, 소통을 주제로 작업합니다.

이 작품이 설치된 곳 바로 근처(공덕역 3번 출구 KPX 빌딩 앞)에는 그의 가장 유명한 대표작인 파란색 '인사하는 사람(그리팅맨, Greetingman)'이 설치되어 있어, 공덕동 일대에서 유영호 작가의 서로 다른 연작들을 함께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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