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곰손일기
기록 의욕이 쉽게 꺾이기 쉬운 여름입니다.
요즘 저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데일리 기록법을 소개해 볼게요.
여러 권의 다이어리를 어떻게 하면 꾸준히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모닝 페이지
- 노트: 다이소에서 구입한 미니 노트
- 기록 시기: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쓰는 다이어리는 모닝 페이지입니다.
모닝 페이지는 말 그대로 아침에 쓰는 기록인데요.
눈 뜨자마자 생각나는 말들을 두서없이 쭉 쓰고 있어요.
주로 하루를 어떻게 보내겠다 하는 다짐을 적고 있습니다.
이게 저한테는 올가미 같은 거라서 여기에 뭔가를 적으면 하루 종일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가 게을러질 때마다 스스로를 찜찜(?)하게 만드는 거죠.
아침에 정신없이 눈을 떠서 쓰는 거라서 글씨체는 1도 신경 쓰지 않고요.
다만 쓰는 즐거움을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펄감의 만년필이랑 잉크를 사용하고 있어요.
2. 투두 리스트(할 일 정하기)
- 노트: 미니 5공 다이어리
- 기록 시기: 아침(체크), 저녁(회고)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To Do List를 적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쭉 적으면서 모닝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저를 찜찜하게 만드는 두 번째 작업을 시작합니다.
최근에 제가 에세이를 써 보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매일 적으니까 이걸 안 하면 너무 마음이 불편한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계속해야 할 일에 대해서 압박을 가하는 거죠.
모닝 페이지가 정리되지 않은 문장으로 저를 따라다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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