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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스무살의 내가 서독으로 떠났다. 간호사로. 56년이 지나 아버지의 장롱 속에서 나를 다시 만났다. 이국땅에서의 고군분투와 가족을 향한 그리움, 그 시간을 견디게 한 사랑의 기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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