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지 못할 거라는

by시월의감촉



너를 잊지 못할 거라는



너의 그 오만한 생각은

아마도 맞겠지



나의 오만한 결심 앞에

넌 매일 서있으니까



얼마나 질긴지

닫히지도 않는 문을



이젠 뜯어내고 싶어



이 오만한 인연을

사랑이라 부르지 않고



뜯어내고 싶어



오만하게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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