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않아도 되니까
한 때 연애를 쉰 적이 있다.
아니 연애반대론자에 가까웠었다.
헤어짐이 힘들기도 했지만, 사귀어봐야 안다고 인성의 바닥을 보이면서 싸우게 되는 게 싫었다.
운동에 미치게 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
연애는 노력한다고 잘 되는 법이 없는데, 운동은 하는 만큼 몸에 변화가 오니까 정직하다 여겨졌었다.
갑자기 연애타령을 하는 이유?
출근준비하면서 틀어놓은 유미의 세포 2 때문이다.
시작이.. 웅이와 이별이었다.
"우리 여기까지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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