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곁이라는 선물
쪽파랑 마늘이랑 양파 모종이
비슷하게 닮았다
* 쪽파 모종 - 마늘을 하도 닮았다.
* 자세히 보면 건너편 창문에 붙은 매미임을 알 수 있다.
* 줄로 옭아매지 않았는데 끝끝내 버티고 싶은가 보다.
* 아오리사과라고 부르는데 최근엔 썸머 프린스란 이름을 하나 더 얻었다.
* 땅의 흙은 같지만 색색의 꽃은 다 다르다.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듯 사람의 마음을 보려면 만나 보아야 알 수 있게 된다.
강물은 건너봐야 깊이를 알 수 있고 길은 걸어가 봐야 거리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을 지기로 두기란 만남으로 들이대 봐야 알 것 같아 당장의 느낌만으로는 교감이 난감하다.
사람은 속을 수도 있지만 같은 자리에서 계속 넘어질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