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를 발휘해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by어린왕자

금장대서 바라본 형산강


있잖아!

우리는 어떤 슬롯적 이슈에 대해

생각이 다를 수 있어

그런데 중요한 건

엄마는 항간에 떠도는 일련의 뉴스들에 특별한 관심이 없어.

혹여나 너희들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엄마에게 닿지 않을 수도 있고

중요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어

그게 맞아

매체에서 떠드는 것들이

귀를 자극하는 소재이긴 하지만

들을 만한 것도 있고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사실인 것도 있고

전혀 근거 없는 얘기도 있고

기성세대가 옳다는 것도 아니고

젊은 세대가 맞다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필요하다고 들으면 좋은 거고

필요 없다고 들으면 지나쳐버리면 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어느 것이 틀린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아

그래서 가볍게 보고 넘기고 맹신하진 않아


엄마가 궁금할 때 의아할 때

항상 너희들에게 물어보잖아

너희들은 또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

그러다 의문이 생기면

고개만 가로저을 뿐

더 이상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면서 서로 힘들게 하지 말자

뭐가 맞는지 그게 더 의심해 봐야 하기 때문이야


혹여나 너희들이 건넨 이슈에

엄마가 반응하지 않더라도

엄마의 생각이 정말 다르구나 결론짓지 말고 부드럽게 넘어가 주렴

재미있게 사는 것도 힘든데

쓸데없는 것에 소모하고 싶진 않아

좋은 것에 웃으면서

마음 편하게 살자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260713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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