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이 끝이 아니었다

- 설사가 멈추지 않았다

byCha향기

▮ 퇴원약이 한 보따리였다.

구급차를 이용하여 집에 도착했다. 마치 먼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다. 모든 게 서먹하고 어색했다. 구급차에서 내려놓은 짐이 거실 가득 널브러졌다. 그 짐을 정리할 자가 누가일까? 보나 마나 내가 할 일이다. 그런데 집에 오니 다리에 힘이 풀렸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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