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삶이 늘 평안하길 바란다.
당연하게도 슬프거나 불행한 일은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희로애락이 뒤엉켜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곳이다.
어쩌면 우리의 수많은 희망 섞인 바람들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건 그 때문일 수도 있겠다.
게다가 이 희로애락은
정확히 같은 크기로 나누어지지도,
순번을 정하여 발생하지도 않는다.
때론 소용돌이처럼 한 번에 모든 것을 휘감듯 나타나
한참을 머물렀다 가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는 바란다.
늘 좋은 일이 이루어지길
비록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 살아가는 세상일지라도
나쁜 일이 생기길 바랄 수는 없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바람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