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열정은 다 어디로 갔을까

리더의 침묵이 치르는 가장 비싼 비용

by좌충우돌 메그레즈의 팀장 노트

오랜만에 다른 부서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연차가 쌓일 만큼 쌓인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예상보다 더 시리고 건조했다. "나도 처음엔 이렇지 않았어." 다들 한때는 시키지 않은 야근을 자처하며, 회사의 성장이 곧 내 이름 석 자의 증명이라 믿었던 '열정론자'들이었다.


주인의식이라는 단어가 오염되기 전, 진심으로 내 일을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런데 지금 그들의 눈엔 생기가 없다. 일은 그저 월급만큼만 해내면 되는 '할당량'이 되었고, 회사는 언제든 조건만 맞으면 떠날 '잠시 머무는 정거장'으로 전락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좌충우돌 메그레즈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메그레즈는 북두칠성에서 가장 작고 어두운 별입니다. 반향성 없는 이런 저런 글을 씁니다. 특히 대다수가 잘 모르는 대종교의 독립운동상에 대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5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신입의 인사는 실력 증명 전까지의 '신뢰 대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