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단풍으로 물든 아픔과 보람
『귀가 아파요』
소통이 아닌 지적하는 말은
누구든 꺼리고
두 번까진 참고 듣지만
그 이상은 정말 씁쓸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어느 날 같이 살게 됐으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제법 많을 거야.
내가 싫으면 남도 싫고
내가 듣기 싫으면 남도 그러니,
잔소리하기 전에
생각 한 번만 더
부부는 가르치지 않고
채워주는 사이죠.
내가 부족하기에
당신이 메꿔주고,
당신이 못 챙겼으면
내가 대신하면 되고
서로 사랑한다면
믿고 맡기며
기다려 주면 어떨까?
방법이 다를 뿐
틀린 것은 아니야.
내 생각과 방식이
늘 옳지 않듯
당신도 그럴 수 있어요
혹시나 습관처럼
나가려는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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