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버전(상)
안녕하세요. 저는 천치우스(陈秋实)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한국이라는 나라는 무형문화유산 신청을 아주 좋아하죠. 그렇죠?
얼마 전에도 한국이 활자 인쇄술을 자신들이 발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239년에 활자 인쇄술을 발명했으니 우리보다 앞섰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1239년에 활자 인쇄술을 발명했다면서, 한글은 1443년에야 만들었잖아요? 그때는 자기들만의 문자도 없었는데 활자 인쇄술을 발명했다는 겁니다.
그럼 활자에 뭘 찍었을까요? 김치라도 찍었나 보죠.
저는 한국을 가지고 농담하는 걸 꽤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아주 존중합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한국은 “이것도 우리 것, 저것도 우리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이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우리 중국 문화의 정수라는 겁니다.
한국은 영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대국이 되고 싶다는 열망은 아주 강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원래 대국입니다. 그런데 가끔 우리의 행동을 보면 오히려 너무 옹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민간에는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아주 듣기 거북한 별명을 붙여 부르는 겁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이런 민족적 우월감은 도대체 어디서 생긴 걸까요?
우리는 왜 한국인을 차별해야 합니까?
우리 음식이 한국 음식보다 더 안전해서입니까? 아니면 우리 공기가 한국보다 더 깨끗해서입니까?
우리 축구가 한국보다 더 잘해서입니까? 아니면 우리의 평균 소득이 한국보다 더 높아서입니까?
지금 한중 양국은 매우 중요한 무역 파트너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단순한 수출입을 넘어 문화와 소프트파워를 놓고 경쟁하는 단계에까지 왔습니다.
한국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문화 콘텐츠를 수출했습니다. 그렇죠?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한국의 대중음악.
도민준 씨가 중국에 와서 손 한번 흔들었더니 500만 위안이나 벌어갔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