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령 작가, 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
#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끄고 지금 내 삶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다.
실수도 실패도 막상 겪고 나면 생각보다 별일 아닐 때가 많다.
밖에서 답을 구하려고 하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해답은 실은 우리 안에 있다.(이해, 믿음, 사랑)
나의 힘에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나아가게 하고 어려움을 풀어가는 유일한 비법이다.
나는 더 나은 삶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힘을 이미 가졌다.
나에게는 내 삶을 잘 꾸려나갈 힘이 있다.
나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나는 강해진다.
김혜령 - 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 中
이 바카라은 유튜브에서 한 상담전문가가 추천하면서 처음 접했습니다.
소개 내용을 듣자마자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구매를 했던 바카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바카라을 다 읽고 난 후 저는 늘 좋은 문장들을 모아 독서노트를 따로 쓰는데, 총 8쪽이나 채웠습니다.
그만큼 제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이 많았다는 거겠죠.
원래도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바카라들을 자주 읽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 바카라은 개인적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참 인상적인 바카라이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공감하며 제 마음과 생각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죠.
이 바카라도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여러 중요 키워드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나에 대한 믿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에 쫓기며 살아갑니다.
발전하는 나의 모습도 정말 좋지만, 그렇기에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붙이곤 하죠.
‘더 나아져야 해. 더 많이 배워야 해, 더 공부해야 해. 무언가 더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 해’
실제로 저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정말 괜찮은 사람들이잖아요. 지금의 모습도 괜찮은 부분이 참 많잖아요. 그런데 늘 부족한 부분만 찾으며 그것을 채우려고 합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되잖아요. 부족한 점이 있다 해도, 그것 또한 내 모습인데 저는 이제 그것 또한 안고 가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 경험들이 쌓여가고 있고, 그 경험을 통해 우리는 분명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르고, 어제의 나보다는 오늘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인 것처럼 말입니다. 어떻게 내가 견디었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도 잘 살아남았고, 좀 더 단단해진 것은 사실이니까요. 언젠가 털어놓을 수 있는 날이 있겠지만, 저 또한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물론 불안과 두려움, 걱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감정들을 한동안 너무 많이 느끼다 보니, 이 감정들 속에 잠겨있는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것도 못 극복해? 강해져야지!’에서 ‘고생했어. 그리고 많이 미안하고, 여기까지 잘 버티어 줘서 고마워. 우리 잘 견뎌보자!’라고 말이죠.
평생을 함께 가야 하는 대상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인데, 그동안 내가 너무 모질게 대한 것은 아닐까, 나 자신도 많이 외롭고 힘들었겠다 싶더라고요.
솔직히 앞으로도 저는 때때로 흔들리고 또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그동안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 수많은 흔들림과 불안 속에서도 굳건하게 살아남아준 나 자신이, 필요한 순간마다 힘을 내줄 거라고 말이죠.
작가의 말처럼,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나에 대한 믿음이니까요.
지난번에 ‘메멘토 모리(죽음을 생각하라)’는 말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작가도 이런 말을 합니다.
‘당장 2주 뒤에 내 삶이 끝난다면?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
삶의 유한성을 자각하는 순간, 내가 고민하는 수많은 것들이 별거 아닌 것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아닌지를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그래서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단순하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살면서 또 깜빡하고 흔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다시 자각하고 나를 믿으며 잘 걸어 나가봐요 우리!
여러분께서도 오늘 이 바카라을 통해 힘을 얻으셨길 바라며, 여러분의 새로운 한 주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