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몰입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 조직몰입
무산소 잠수 중에 몰입(Flow)이 깨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Free Diving의 최고선수인 프랑스 기욤네리는 한 번의 심호흡으로 최고 깊이의 잠수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사람을 몰입의 화신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Work Hard의 시대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다. 기업 역시 좀 더 생각하고, 특정 문제해결에 몰입해야만 부가가치 있는 결과를 얻는 시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공부나 일에 좀더 몰입하라고 남에게 요구되거나, 혹시 요구했던 적은 없는가? 이런 이야기들은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거나,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할 때 상사나 어른들이 흔히 말한다. 그들은 몰입의 학술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도, 몰입이 주는 효익을 알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
몰입의 세계적 권위자인 칙센트 미하이 교수는 3가지 요소(분명한 목표, 피드백, 난이도 조정)가 균형적으로 갖춰져야, 조직과 개인의 몰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판에 박힌 일에 사람들이 몰입하기는 쉽지 않다. 기업은 임직원이 의미 있는 일에 몰입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의사결정도 해당 사안을 객관적으로 단순화하고 출발해야 한다. 단순화는 초월적인 관점에서 시작되면 효과적인데, 이때 몰입이 큰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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