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 사업가
토머스 에디슨 vs 혼다 소이치로 – 발명가 & 사업가
에디슨(1847~1931)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발명왕 그리고 GE다. GE는 잭 웰치가 20년간 리더십을 발휘했던 그 기업인데 사실은 에디슨이 만들었다. 그는 발명가보다는 사업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에디슨은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했고 어머니로부터 홈 스쿨링을 받았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다 보니 어른들이 그를 감당하지 못했다. 그의 대표적인 발명품은 축음기, 영사기, 전화, 냉장고 등이다. 제임스 와트가 발전기로 1차 산업혁명을 이끌었다면, 그는 테슬라와 함께 전기를 중심으로 하는 2차 산업혁명을 이끌었다. 그리고 축음기와 영사기는 훗날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필수품이 되었다.
혼다(1906~1991)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철공소에서 자전거 수리를 하면서, 기계와 기술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15세부터 동경에서 자동차 수리 일을 7년간 배우고, 더 이상 가르쳐 줄 것이 없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독립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동차 부품공장을 세우고 도요타에 부품을 납품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미군의 공습으로 공장이 파괴되었다. 그는 도요타에게 자신의 공장을 매각했고, 그 자금으로 1946년 혼다 기술연구공업을 설립했다.
두 사람 모두 발명가이면서 사업가였지만 사업분야와 상업화 방식은 달랐다. 에디슨은 대규모 R&D를 조직화했고, 미국에서 특허 1,093건을 받았다. 혼다는 일본의 엔지니어이자 기업가로서 혼다 모터를 설립했고, 특허를 100건 이상 취득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에디슨은 그렇게 살았다. 계란이 부화하는 것이 신기해 계란을 품었다고 하는 에디슨의 상상력이,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문화적 혜택을 남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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