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vs 리처드 브랜슨

괴짜 창업자

by구포국수

일론 머스크 vs 리처드 브랜슨 - 괴짜 창업자


일론 머스크(1971~)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흑백 인종갈등, 미래 비전 등의 이유로 그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녔고 미국에 들어왔다.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공상을 좋아했던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올인하는 워크홀릭 성향을 보였고, 실리콘밸리에서 점차 이름을 얻었다.


그는 페이팔의 매각대금 1.8억 불을 스페이스 X, 테슬라 등 신사업에 모두 투자했으며, 정작 자신의 집을 구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도 무수한 이슈를 양산하고 있다. 트위터(X)를 인수하면서 대규모 인력을 구조조정 하는 등 가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공동 창업했던 샘 알트먼에게 오픈 AI를 사적 이익에 활용한다며 소송도 벌였다. 현재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큰 기여를 했고, 초기 정부 정바카라에도 깊이 관여했다.


리처드 브랜슨(1950~)은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다.” 미국의 괴짜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있다면, 영국에는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이 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자퇴하고 잡지 회사를 차렸고, 당시 교장은 감옥에 가거나 억만장자가 될 녀석이라고 말했다.


버진의 출발은 우편으로 LP레코드를 배송해 주는 사업이었는데, 넷플릭스보다 무려 30년 전에 우편배송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레코드 제작사업에 뛰어들었는데, 무명가수의 첫 앨범이 5백만 장 팔리며 대박이 났다. 사업은 어차피 처음 한다고 해서, 그는 자신의 회사를 ‘버진’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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