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아프다’고 말하지만, 학교나 학원에 가기 싫어 괜히 하는 꾀병일 수도 있고, ‘힘들다’고 말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게으름을 부리는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나는 그럴 때가 없을까. 단언코 나는 그럴 때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말이 그저 단순한 게으름병으로 인한 거짓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기준은 있어야겠지만, 행동과 결과만 보고 아이 전체를 판단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그런 말들을 할까. 정말 아프고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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