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림의 대상
일상을 살다 보면 내 시선은 온통 세상을 향해 있다. 세상의 자극에 반응하기 바쁘다. 그러다 보면 하루가 지난다. 운이 좋다면 다음날 하루를 또다시 선물 받는다. 알아차림 하지 않으면 감사하게 주어진 오늘을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끌려다니며 웃고 울며 허비해 버리게 된다. 하나도 바뀐 것 없이 그렇게 주어진 오늘을 흘려버린다.
하루 중에 얼마나 나의 내면을 향해 시선을 돌리는가?
세상을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 돌려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수행을 하기에 딱 좋은 때가 된 것이다.
위빠사나 수행은 알아차림 수행이다.
위빠사나는 사념처(몸, 느낌, 마음, 현상)에 대한 알아차림을 바탕으로 한다. 이 사념처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림 함으로써 그에 대한 실상을 명확하게 통할하는 지혜를 키우는 수행이 위빠사나 수행이다. 이 지혜는 현상이 무상(변화함), 고(괴로움), 무아(고정된 자아가 없음)라는 세 가지 특성을 수행을 통해 체험하고 이를 통해 번뇌의 원인을 이해하고 제거하는 것이다. 이 통찰을 통해 집착과 무지를 줄여 괴로움의 뿌리를 없애고 궁극적으로 열반(고통의 소멸)에 이르는 것을 수행의 목적으로 한다.
바로 사념처(四念處)를 알아차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념처란 무엇인가?
사념처(신수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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