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윤회하는가?
지난 17장에서 이야기 한 봐와 같이 불교에서는 '나'가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업'이 윤회한다고 본다.
고정된 불변하는 '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무영과 갈애에 의해 생겨난 '업'이 어떠한 조건을 만나 끊임없이 돌고 돌며 윤회한다.
불교의 윤회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아'가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따른 현상이 윤회하는 것이다.
영혼의 재탄생이 아닌 업과 조건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이다.
무명과 갈애는 불교에서 괴로움(고)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다. 무명은 사물의 실상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무지)을 뜻하며, 갈애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대상을 향해 강렬하게 갈망하는 욕망을 의미한다. 무지에 의해 생겨난 집착이 업을 만들고 그 업이 계속해서 태어남을 반복하며 괴로움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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