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6월이 노란 세상이더노
모감주나무다. 7번 국도변에 노란 꽃이 핀 나무를 본다. 얼핏 보아도 안다. 모감주나무에 황금비가 내린다. 황금빛이 풍성한 태화루 군락지와 환여공원 사진들이 올라온다. 발산리 모감주나무 군락지와 발산리로 가는 지방도에는 황금빗방울들이 나무를 덮고 있겠지. 안동 송천동에 330살 먹은 모감주나무도 15m 몸에 노란 꽃을 힘겹게 품고 있겠지. 다시 모감주꽃 피는 6월이네.
괴시마을 가는 길에 누런 열매가 다닥다닥 달린 나무를 본다. 나뭇가지가 쳐지도록 살구를 품고 있다. 주렁주렁 매달려 6월의 살구가 익어간다. 살구 따는 여인이 한 보자기 담아 준다. 2,3만 원어치는 되겠다.
-내년에도 살구 열 때 올게요. =건강하세요. 건강해야 또 오지요.
차로 다니던 길을 걸으니 다른 동네에 온 듯하다. 여행의 맛은 '낯설게 보기'인가?
♡세계 매장이 36,000개, 우리나라 매장은 2,000여 개, 미국 중국 다음으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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