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
아내는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에는 종종 길고양이들이 찾아옵니다. 어디 고양이뿐일까요. 옆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는 까치며 참새, 직박구리 같은 새들도 날아듭니다.
아내가 먹거리를 내어놓으면 고양이도 새들도 수줍게 다가와 제 몫을 챙깁니다. 서로 다투지 않고 절묘하게 시차를 두며 먹이를 나누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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