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유니트케어, 기존 요양원과 뭐가 다르길래?

byyoung


"나는 아무리 아파도 요양원은 안 갈 거야."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요양원을 이야기하는 순간,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먼저 스쳐 지나갑니다.


보호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더 이상 혼자 돌볼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요양원을 알아보지만, 마음 한편에는 죄바카라감이 남습니다.


'내가 부모님을 시설에 보내는 걸까.'


이 감정은 많은 가족들이 공통으로 겪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요양원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풍경이 비슷하기 때문일 겁니다.


긴 복도를 따라 늘어선 병실.

한 방에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다인실.

그리고 하루 대부분을 침대 위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의 모습.


물론 요양보호사와 직원들은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시설 구조 자체가 가진 한계까지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복도는 길고, 방은 많고, 어르신들은 각자의 침대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풍경은 바뀔 수 없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요양원의 새로운 형태, '유니트케어(Unit Car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요양원 안에 작은 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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