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행복
우리 동네 파크골프장
나에게는 선척적인 게으름이 있다. 집 밖에서 보단 집 안에서 활동하길 좋아하고 그것이 편하다. 학창 시절엔 체육시간을 싫어했고 물론 체육을 못했다.
타고난 신체기능이 그러한 듯하니 달리 운동을 하고자 하는 노력은 없었다.
그런 내가 세월이 가니 온몸에 근육이라곤 없이 몸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허리가 있었던 자리는 낮은 구릉이 되고, 엉덩이가 있던 자리는 평평해지는, 여기와 거기의 구분이 없는 중앙집중형의 몸매가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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