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이기에

by미셸오

https://www.youtube.com/shorts/ygfwa6aVFSc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면 나는 종종, 우주의 아득한 심연 앞에서 숨을 죽이게 된다.

빛조차 수백만 년을 달려와야 겨우 닿는 저 먼 별빛들 아래에 서면 인간이란 존재는 한없이 작고 무력한 먼지처럼 다가온다.


무한히 팽창하는 우주 속에서 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지구별은 또 얼마나 가녀리고 초라한 점에 불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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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단편소설 <골목>으로 신인상 수상 후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현재는, 고등부 국어와 대입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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