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거나 연민하는 일은 함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작가가, 소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고통받는 사람 곁으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삶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조경란 작가의 말입니다.
우리가 겪는 슬픔과 아픔은 저마다 삶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겪은 아픔만으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온전히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의 처지를 상상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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