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게 자면 다음 날 오전이 힘들다. 이상하게 밤에는 피곤한 줄 모르고, 자야 할 때인데도 깨어 있게 된다. 어제도 자야 할 시간이 지나서까지 깨어 있었다. 딱히 뭘 했던 것도 아니다. TV를 집중해서 보는 것도 아니고, 조깅을 한 후 낮에 읽지 못한 신문이나 바카라을 보는 정도인데,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모든 것은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는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잠이 부족해 오후 내내 피곤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다짐해 보지만 그 다짐이 지켜질지는 평소 습관으로 보아 자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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