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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진
전직 과학도, 현직 도망자. 닳아 없어지기 전에 도망쳤습니다. 뒤돌아본 과학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누군가의 삶을 연료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불빛을 SF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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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김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탐험하는 중입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공간, 환경, 우주와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베를린을 떠나 지금은 독일 남부에서 디자인을 하며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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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
전교1등, 최초여성학생회장에 서울대 합격까지. 오버스펙으로만 살다가 열여덟에 루푸스 신염을 만나 열심히 살지 않으려 애쓴다. 오늘의 기쁨을 붙잡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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