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고객이 속마음을 말했을 때, 조언하지 않았습니다

답장이 온 뒤 ‘더 물을지, 기다릴지’를 판단하는 기준

by오지홍 세일즈 강사



속마음 뒤, 묻기와 기다리기.png



지난 4화에서는 고객에게 다시 연락한 뒤,

제가 바로 재촉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문자를 보냈다면 우선 고객의 반응을 보고

다음 행동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다음 단계입니다.



고객에게 답장이 왔습니다.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최근 기존 고객들과 다시 대화하면서 한 가지를 더 확인했습니다.



답장이 왔다고 해서 항상 질문을 더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뭔가를 해야 할 텐데…”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최근 한 사장님에게 안부를 물었습니다.



현재 가구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고,

매장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이런 답변이 왔습니다.



“저는 챗GPT 이후 블로그나 인스타 등 SNS 홍보에서 멀어졌어요.

다시 뭔가를 해야 할 텐데만 하고 있어요.”



스크린샷 2026-10-04 오전 9.38.01.png실제 고객 대화 일부 - 이름과 프로필 등 개인정보 익명화



제가 하는 일과 바로 연결하기 쉬운 상황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나 ChatGPT 활용 방법을 설명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방법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은 확인했지만,

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아직 몰랐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인지,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것인지,

예전에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느끼는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결바카라 대신 한 가지를 더 물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블로그나 인스타도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으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어려우세요?”



이 질문의 목적은 제가 정답을 말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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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영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상담해 왔습니다. 현재 세일즈마케팅연구소를 운영하며, 초보 영업자가 고객과 신뢰를 쌓고 상담 후 다시 연락하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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