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by서온담

초록의 잎이

불타 깨져 바스락 거리는 날


거리에 온기가 다시 불어오는 날


스치는 어깨너머로

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날


그때,

흘러내린 기억을 닦으며 한 발짝

내딛을 수 있겠지?

작가의 이전글멈춘 감정이 담금질되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