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초록의 잎이 불타 깨져 바스락 거리는 날 거리에 온기가 다시 불어오는 날 스치는 어깨너머로 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날 그때, 흘러내린 기억을 닦으며 한 발짝 내딛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