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것과 욕심의 차이는 뭘까요
자퇴를 했습니다. 열아홉과 스무 살 적 좋아 미쳤던 요리였지만 열정은 금방 식더라고요. 작년까지만 해도 요리학원에서 강사 일도 하곤 했지만 뭐랄까, 거기까지였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너무 빨리 경험한 탓일까요. 애초에 어렵게 얻은 자리도 아니고 인맥으로 들어갔던 자리니 열정의 유무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네요. 그 당시에도 요리를 가르친다는 환상보다는 그저 시간을 내고 돈을 벌 자리가 생긴다는 감상이 컸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열정은 없었고 치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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