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포만감을 모르는 짐승이다
AI는 돈 먹는 하마다. 추론연산능력 향상과 데이터센터, AI가속기, 반도체, 전력공급망 증가는 정비례한다. AI의 사용량과 유지비, 건설비, 운영비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수요가 늘면 원유와 전기를 비롯한 원자재 공급비용도 폭등한다. 제미나이, 클로드, 챗지피티에 질문을 하고 코딩을 부탁하면 AI는 즉시 지구 반대편의 원유와 발전소의 전기를 먹어치운다.
전지전능해 보이는 AI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단순한 전자기기와 닮았다. AI는 지구의 부존자원을 동력원 삼아 구동하는 효율이 매우 나쁜 슈퍼컴퓨터다. 경량화와 최적화로 AI수요를 억제할 방법은 없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산업에 AI가 적용되려면 전력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차세대 알고리즘이나 저전력설계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의 상용화는 요원한 상태다.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업계 리더들은 해결바카라으로 천문학적인 AI설비투자를 선택했다. 순환출자로 매출과 실적을 부풀리고 특목법인을 통해 부채를 숨기는 편법까지 동원해서 CAPEX에 돈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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