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라는 이름의 부채로 만든 AI호황
AI는 돈 먹는 하마다.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기술을 손에 넣으려면 천문학적인 자본이 필요하다. 작년 미국 빅테크들은 AI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600조 원을 지불했다.
올해 예상지출 규모는 800조 원이 넘는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 AI관련 연간 지출액을 약 2400조 원으로 추산했다. 빅테크들은 정부대출을 끼고 회사채를 발행하면서까지 AI에 그야말로 올인하고 있다.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면서 다들 치킨게임을 벌이는 중이다. AI혁명이 전례 없는 특이점이라는데 이견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AI 광풍 속에서 제대로 돈을 벌고 있는 건 몇몇 반도체회사들 뿐이다.
테크기업들의 주가는 수직상승했지만 수익은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몫이다. 더 많은 AI칩과 메모리칩 그리고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빅테크들은 더 큰 지출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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