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을 손에 넣은 오아시스의 현실

인수가 악수가 된 케이스

by김태민

택갈이는 눈속임에 불과하다. 기업들은 종종 사명을 변경하는 행위를 마케팅으로 포장한다. 그러나 포장지 바꾸기는 비용 낭비에 불과하다. 오아시스가 인수한 티몬의 법인명이 ‘아고’에서 ‘메이오아시스’로 두 달 만에 또 변경됐다.


사업 재검토와 방향성을 바꾸는 행보라고 밝혔지만 미사여구를 드러내면 결국 택갈이일 뿐이다. 차별화된 BM이 없는 기업일수록 CI 리브랜딩이나 사명변경을 묘수로 여긴다.


NC나 롯데이노베이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름을 자주 갈아치우는 티몬도 마찬가지다. 오아시스마켓은 인수 후 커머스통합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티몬은 2년째 영업재개를 못하고 있다. 뒤늦게 리오픈을 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티몬을 이용할 만한 메리트는 없다. 쿠팡 사태의 반사이익 이벤트는 벌써 끝났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태민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기고, 출판 등 문의는 아래 ‘작가에게제안하기’로.

3,824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2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카지노 게임의 이전글그란데클립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딩